27일 담양군에 따르면 펜션 업주와 유가족들이 장례를 조속히 치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난 26일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화재사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는 27일부터 3일간 광주 서구 쌍촌동 서구장례식장에서 합동으로 치러진다.
담양군 관계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장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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