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는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이날만 5타를 줄인 국가대표 이경훈(한국체대)이 2타 차 2위(5언더파)로 추격했다. 이경훈과 함께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재혁(이포고)과 박일환(속초고)은 공동 3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여자부 3라운드에서는 강예린(육민관중)이 중간합계 2오버파로 1위에 나섰고 김수연(오상고)이 2위(3오버파), 장소영(창원 사파고) 등이 공동 3위(4오버파)를 마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