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교내 국궁장인 화랑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사관생도와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활 솜씨를 겨룬다. 대회는 근사(50m)와 원사(145m) 2개 종목에 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육사는 교내 육군박물관에서 한국과 외국의 활 역사를 보여주는 ‘활 이야기’ 특별전도 열어 대회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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