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보였으며, 6~7월 동안 모두 2만5,000여명이 방한 관광을 취소, 전체 중화권 취소 인원의 30%를 차지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주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을 계기로, 우선 대만 주요 언론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경기도 관광이미지를 회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대만 관광객이 이색체험을 선호하는 성향을 고려해 농도원 목장 체험, 광명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돼지박물관 미니돼지 공연, 광명동굴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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