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홍원기 컴퓨터공학과 교수(현 정보통신대학원 원장)가 2009년 ‘올해의 21세기 대상’ 기술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세기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ㆍ김만제 전 경제부총리)는 홍원기 교수를 포함해 경영인 부문에 김창근 SK케미컬 부회장, 경영문화대상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 생산부문 조뇌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영업부문에 오규석 씨앤앰 사장 등 8명을 올해 21세기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시상식을 가졌다. 홍원기 교수는 지난 1996년 한국통신학회에 통신망운용관리연구회를 처음으로 설립했으며,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커뮤니케이션즈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에서 통신망운용관리연구회 학술위원장과 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심사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신망 운용관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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