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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1,554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 선발인원 정원의 60%까지 확대 ▦SSU리더십전형(입학사정관제)신설 ▦수험생의 지원기회 확대를 위한 전형간 복수지원 허용과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수리 '가'형에 대한 가산점제도 변화(8%→12%, 자연과학대/공과대/IT대) ▦수시 2차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의 지원자격에 '다문화 가정' 추가 등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SSU리더십전형'을 신설해 32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선발이 목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정원의 3배수 이내를 뽑고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제화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비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된다. 공인어학성적 60%, 면접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505명을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 논술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진행하던 논술을 경상계를 추가해 3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계열우수자전형(인문·자연)은 면접을 강화해 학생부 60%에 면접 4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숭실대의 특성화 장학제도는 파격적이다. 금융학부와 국제법무학과, 각 단과대학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월 생활비 40만원, 기숙사 4년 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환 학생으로 갈 경우 2만달러를 지원한다. 세계 최우수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총 6만달러를 제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교수 채용 때 우선권을 부여한다. . 수시1·2차 원서접수는 9월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수시 2차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11월 17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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