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월호 대참사] 기상 악화로 구조·수색 난항

세월호 실종자에 구조·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새벽 수색 작업을 재개하려 했지만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고 파고가 1.5∼2m로 높아져 수색을 중단했다.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시신 1구를 수습한 것 이외에는 더는 진전이 없었다. 수습된 사망자는 188명이다.

조류 흐름이 빨라진데다 기상까지 악화되고 선체 내 카펫, 이불, 가구 등이 통로와 객실을 가득 채워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객실 111개 가운데 35곳의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은 부유물로 막힌 출입문 확보를 위해 해군이 보유한 와이어 절단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가족이 동의하면 부유물로 막혀 열리지 않는 출입문을 소형 폭약을 이용해 열기로 했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만큼 선체 진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