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여객선의 24시 밀착탐구…움직이는 해상 도시, 코스타 세레나 호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유럽 초호화 유람선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한 ‘크루즈 다이어리’를 31일부터 방송한다. ‘크루즈 다이어리’는 해상 도시와도 같은 초호화 유람선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세밀한 부분까지 탐구해 들어간다. 실제 승무원들의 인터뷰와 내레이션은 현장감을 더한다.‘코스타 세레나(Coasta Serena, 이탈리아 선적)’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유람선 중 하나로 제작비 4억 5,000만 유로가 투입되었으며 길이 290m, 총 무게 11만 2천 톤 급의 유럽 최대 유람선이다. 객실 1,500여 개에 승객 3,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1,000여 명의 승무원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또 배에는 14개의 승객 갑판과 1,400석 규모의 극장, 4개의 수영장 갑판, 20개가 넘는 유흥장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기까지는 승무원과 정비사들의 분초를 다투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새로운 출연진으로 완벽한 공연을 기획하는 과정과, 악천후나 승객의 죽음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승무원들의 노력이 화면에 담겼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관계자는 “매주 월ㆍ화요일에 색다른 여행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신규물을 편성해 신선한 콘텐츠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한다”며 편성 의도를 밝혔다. 방송은 31일 월요일부터 3주간 매주 월ㆍ화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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