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3달러(0.58%) 상승한 91.77달러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유는 배럴당 0.65달러 상승한 110.09달러에 거래를 끝냈고, 등유도 0.54달러 오른 108.4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0.37달러 하락한 96.98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52달러 급락한 77.6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14달러 내린 91.36달러에 장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