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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내달 4일 베이징서 외교관계 정상화 논의"

북한과 일본은 내달 4일 베이징에서 회동, 양국 외교관계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이 27일 밝혔다. 아베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일간 이번 접촉은 내달 4일에 시작돼 4-5일간 지속될 것이며 납북 일본인, 북일간 외교관계 정상화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일 양국의 이번 접촉은 지난 2002년 10월 콸라룸푸르에서 양국 대표가 회동한이후 처음으로 갖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일본 고위관리는 "북한이 납북 일본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진 북한과의관계정상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실무급 회담을 1년여만에 재개한 바있으나 북핵문제와 일본인 납치, 한반도 식민통치에 대한 북측의 보상 요구 등으로성과를 보지 못했다. 양측은 그러나 지난해 12월 국교정상화와 북핵문제, 일본인 납치 문제 등 3가지현안을 각각 3개의 별개 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도쿄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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