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대는 이날 정오께 전기공학과 건물에서 총을 쏴 남성 1명을 숨진케 한 혐의로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백인 청년으로 보이는 용의자는 피해자에게만 총을 쏜 뒤 출동한 경찰에 투항했으나 범해 동기 등과 관련한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학교 측은 총격 신고를 받자마자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한 데 이어 건물 수색 작업을 마친 뒤 학교 측은 대피령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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