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밤 11시부터 택시할증' 설문조사서 64.7% 찬성

택시 할증요금을 1시간 앞당겨 밤 11시부터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2∼18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097명 중 64.7%(2,003명)가 심야 할증요금 적용 시간을 현행 밤 12시∼오전 4시에서 밤 11시∼오전 3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초반에 반대 여론이 높았으나, 중반을 넘어가면서 찬성이 반대를 앞질렀다.

응답자는 73.9%(2,290명)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1.5%(977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4.7%(764명), 40대 20.1%(623명) 순이었다.



시는 택시 심야할증 시간대를 1시간 앞당기면 택시 수요가 몰리는 오후 11시∼오전 1시에 수입 증대를 기대한 택시 공급이 늘어나 승차난이 다소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나서 이르면 내달 택시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