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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말릭 벤젤룰 감독이 향년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스웨덴 현지 언론은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말릭 벤젤룰 감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말릭 벤젤룰의 형인 요아르는 그가 우울증에 시달렸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말릭 벤젤룰의 유작이 된 ‘서칭 포 슈가맨’은 미국에서는 무명의 포크록 뮤지션이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슈퍼스타가 된 ‘시토 로드리게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스웨덴 출신인 말릭 벤젤룰 감독은 ‘서칭 포 슈가맨’으로 지난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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