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년 설립된 구미문화원은 지역 전통문화 보존·전승과 지역 역사자료를 수집·조사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토 문화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문화원은 전국 최초로 읍·면·동 분원을 운영하고 지역 역사를 담은 ‘구미의 옛이야기’ 만화책을 발간했다. 또한, 한·중·일 국제문화교류, 시민 대상 선비문화대학 강좌 운영 등 차별화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향토사 대중화 사업과 동아리 활동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등 기존 사업을 혁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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