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최대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우즈벡 동부 안디잔 지역 주민들이 14일 희생자들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정부의 유혈진압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안디잔=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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