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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거울 앞에 서면 날씨·주차위치 알려줘요

대우건설, 스마트 생활정보기 국내 첫 개발



백설공주 계모도 울고 갈 신기한 거울
현관 거울 앞에 서면 날씨·주차위치 알려줘요대우건설, 스마트 생활정보기 국내 첫 개발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매직미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생활정보기(사진)'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현관 거울에 사람이 다가서면 거울 면에 터치패드식의 고화질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이 나타나 날씨, 주차 위치, 가스 사용 여부,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 소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정보 시스템이다. 예컨대 외출할 경우 현관에 다가서면 '오늘은 비가 올 예정이니 우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는 식의 날씨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회사 측은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특허 출원 중이며 이달 분양할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효과도 우수하고 손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해 입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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