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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20만배럴 상향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OPEC는 17일(현지시간) 내놓은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기회복에 힘입어 회원국의 원유 수요가 하루 2,940만배럴에 달해 작년보다 4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달 제시한 전망치보다 20만배럴 늘어난 수치다. 전세계 석유 소비량도 기존 전망보다 5만배럴 가량 상향조정한 평균 8,732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 비해 하루 123만배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이처럼 원유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OPEC에 생산 쿼터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OPEC는 유가 상승이 시장의 수급 문제보다 투기세력들의 시세조정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고 보고 외부의 생산량 증가 요구를 일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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