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국가 재난의료 연구센터 설립 지원 ▦국가 재난 의료 관련 연구 및 교육 ▦개발도상국 재난의료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이행을 위해 최고운영위원회와 실무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추가적인 의제 발굴을 논의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는 우리사회가 전염병 등 생화학적 재난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이번 협약은 사회적 의료재난을 연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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