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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대학탐방 '울산대학교' "학부·학과 세계일류화 사업 박차"조선해양공학·생명화학공학부등 '초일류' 육성 박차이공계 취업률 높이기 위해 70개기업과 인턴십 협약서울대등 8개 대학과 학생 맞교환 프로그램도 실시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울산대학교(총장직무 대행 조상래 교학부총장)가 '학부·학과 세계일류화'를 키워드로 재도약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38주년을 맞은 이 대학은 그동안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연구 시설 등 탄탄한 인프라를 밑거름으로 정규직 취업률 전국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왔다. 산업도시 울산에 위치한 조건을 잘 살려 산학협동교육의 모범을 보여 왔으며, 해외현장학습제도 등 각종 특화프로그램과 재단의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지방대라는 '울타리'를 넘어서왔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최근 몇 년 전부터 조선해양공학부를 선두로 '세계일류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의 '1등 브랜드개념'을 도입해 선도 분야 학부와 학과를 세계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이공계열 학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기 인턴십제도를 시행하고,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학부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선해양공학부 '초일류'로 육성=조선해양공학부를 세계 1위 조선국 위상에 맞는 학부로 만들기 위해 2005년 현대중공업과 '세계일류화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SOTOP(Ship & Ocean Engineering of Top Ranking) 프로젝트'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교수 1인당 학생수 10.4명 ▦최첨단 교육시설 신축 ▦장학금 대폭 확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조선해양공학관'을 건립했으며, 최첨단 실험시설을 갖춘 '조선해양공학시험동'을 지난 9일 준공하는 등 관련 분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 프로젝트 시행 이후 지난해 이 학부 졸업생 100여명 중 조선업체에 모두 77명이 입사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다. ◇생명화학공학부·의과대학도 '박차'=생명화학공학부 '세계일류화 사업'을 올해부터 진행, ㈜KCC와 손잡고 앞으로 5년 동안 132억원을 투자해 나간다. 의과대학도 세계1류 발돋움을 목표로 ▦하버드의대 연수지원 프로그램 ▦학생-교수 1대1 학생연구지도교수제 ▦미국의사시험 응시료 지원제 등을 도입했다. 자연과학대 화학과는 지역 10개 화학산업체와 인력양성 산학협력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이공계열 학부는 SK에너지㈜ 등 70개 기업과 '장기 인턴십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학부에 대해서도 해외연수 등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전방위로 '제2캠퍼스' 구축='지방대'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서울에 있는 8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학생 맞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비 지원 등을 받으며 각 대학 특성화 교육에 참가해 실력을 높이고 있다. 울산대 관계자는 "내년에는 서울 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형 숙소도 개관할 예정이다"며 "교류대학도 앞으로 4~5개 더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 자매대학에서 정규과정을 수업하는 해외현장학습제도를 94년부터 시행했다. 2004년에는 '아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개설, 영어권 학생과 이 대학 학생이 함께 여름방학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공부하고 있다. •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 비상 준비하는 덕산하이메탈 • 덕산하이메탈은? •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 영남에어, 日서 400억 유치 국제선 준비 外 • 전자통신 교육장비 업체 구미 ㈜맨엔텔 • 울산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코디마' • SK에너지 '일심분임조' 품질대회 최우수상 • 부산 '비에스인터내셔널' • 남광토건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 에쓰오일, 성애원서 봉사활동 • 대학탐방 '울산대학교' • 울산대학교 조상래 교학부총장 • 중앙이엔지 전사원 불우이웃돕기 봉사 • 케이피케미칼 '노사화합' 선포식 • [BIZ플러스 영남] 대구 수성구 • 김형렬 수성구청장 • 작년 5월 개관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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