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악취 해소를 위해 채취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공무원과 작업 인력 등 32명으로 꾸려진 기동반은 은행 열매가 땅으로 떨어지기 전에 거둬들여 악취 발생을 막는다.
은행 열매는 서울시 보건환경 연구원 중금속 검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자연적으로 거리에 떨어진 은행은 주워도 되지만 나무에 달린 열매를 함부로 따다 나무를 다치게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양천구, 직원 청렴교육용 책자 발간
서울시 양천구는 직원 청렴교육용 책자 '해누리의 청렴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부패 행위의 정의 ▦혼동하기 쉬운 부패행위 ▦우리나라 부패 관련 법체계 ▦부패를 멀리하는 방법 ▦부패행위 신고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중심으로 기술됐다.
책자는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배부된다. 구 관계자는 "부패의 유혹에 빠졌을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청렴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직원 음주운전 예방계획 수립
서울시 성동구는 매주 금요일을 술 안먹는 날로 지정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구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예방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휴대전화 문자 전송과 교육 등을 통해 음주보다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방공무원 징계 양정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구 직원은 처음 음주운전을 했을 때는 견책 이상의 처분을 받고, 3회 이상 하면 해임·파면 등의 중징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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