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성동구립도서관 지하1층 영화감상실에 추억의 영화와 유명 가수 콘서트 실황을 볼 수 있는 실버영화관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실버영화관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 80년대 이전 추억의 흑백 영화를, 오후 3시에는 신작ㆍ희망 영화를 상영한다. 금요일 오후 3시에는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나훈아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영등포구, 매주 화요일 민원업무 오후8시까지
서울시 영등포구는 매주 화요일 민원실 업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아침ㆍ야간 민원 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 15명을 특별 근무자로 지정했다. 구 관계자는 "여권 신청ㆍ교부, 출생ㆍ사망ㆍ혼인신고 등은 반드시 구청을 와야만 처리할 수 있는데 직장인들이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구청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구 민원여권과(2670-3080)로 하면 된다.
강남구, 2월부터 무료 노무상담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구청 전문가 상담실에서 무료 노무상담을 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상담실에 배치된 공인노무사 등 전문 인력들은 임금체불ㆍ부당해고ㆍ직장 내 차별 대우ㆍ 산업재해ㆍ고용보험 등 근로자에 대한 노동 업무부터 관내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민원 전반에 대해 조언 한다.
노무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되며 구 민원여권과로 방문ㆍ전화(3423-6758) 예약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