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한국의 대표축제로 한화그룹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서울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는 한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4개국이 참가해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화려한 불꽃을 가을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사 할 예정이다.
행사장 반경 5km 안에서는 특집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마포FM 100.7㎒)과 스마트폰 어플(Podbbang)에서 나오는 음악과 함께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의나루역 3번 출구 앞 계절광장에서는 1시부터 7시까지 이벤트 존을 운영해 태양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전시물, 불꽃축제 사진 전시, 관람객 소망 메시지 보드, 자가발전 자동차 레이싱 등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양방향 전차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마포역 뿐만 아니라 1호선 대방역과 신길역, 9호선 여의도역, 샛강역 등을 이용하면 행사장으로 갈 수 있으며 행사 후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해 약 1시간동안 여의나루역이 일시 폐쇄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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