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이 콘텐츠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100대 기업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 24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교육출판업체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미래엔 및 주요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엔은 종합 컨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미래엔은 교육 및 출판 사업을 함께 다루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개념의 학습 연계 출판물을 연구, 개발하는 등 교육출판 사업을 포함한 컨텐츠 사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영진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신뢰, 소통, 창의, 도전의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각 사업영역과 계열사의 비전 달성과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국내 100대 기업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엔은 1948년 대한교과서 주식회사로 설립, 우리나라 교육 및 교과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교과서, 초중고 참고서, 출판, 인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 기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