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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평준화 74개 고교 정원 미달
입력2010-11-26 16:26:11
수정
2010.11.26 16:26:11
윤종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고입 후기고(종합고 보통과 포함 일반계고) 원서접수 결과 12만4,637명 모집에 12만2,905명이 지원해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평준화 지역에서는 5개 학군 중 2개 학군이,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201개교 중 74개교가 각각 미달됐다.
총 497명이 미달돼 0.99대1을 보인 5개 평준화 지역의 경우 수원, 안양권, 고양이 정원을 각각 300명, 12명, 149명 초과했고 성남과 부천은 각각 339명과 619명 미달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총 1,235명이 미달돼 경쟁률 0.98대 1로, 전년의 0.94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 선발시험을 시행한다. 비평준화 지역은 다음 달 23일께,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3일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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