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본의 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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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얀마의 마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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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족무용을 통해 인류 문화다양성을 재발견하는 공연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15~17일 세계의 다양한 민족무용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세계 민족무용의 몸말-인류 문화다양성의 재발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과 연구가 미진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민족무용을 소개함으로써 인류의 문화적 다양성을 재확인하는 행사다.
15일 지난 15년간 세계민족무용연구소에서 매년 연례적 기획공연 시리즈로 추진해 온 '세계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을 마련한다. 올해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고전 예능 종목인 교겐(狂言)의 '쓰엔(通円)', 노(能)의 '덴코(天鼓)', 합주곡인 '스바야시(素雜子)'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인 '태평무', '한량무', '진쇠춤', '가야금 산조'가 함께 공연된다. 특히 일본측 초청인사인 야마모토 도지로와 도모에다 아키요는 일본의 국보급 인간문화재로 그동안 쌓아온 교류와 신뢰로 우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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