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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다음카카오 신주 상장…코스닥 시총1위 등극


[앵커]

다음카카오가 오늘 신주 상장했습니다. 시가총액 7조6,000여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1위 기업으로 우뚝섰습니다. 정창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다음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신주가 오늘 상장되면서 다음카카오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발행된 합병신주는 4,300만여주이며 신주를 포함한 다음카카오의 전체 상장주식은 5,600만여주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시가총액 7조6,000여억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조4,000여억의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로 등극한 것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기대했던 시총 10조원의 거대 규모는 어려워졌지만 정보기술(IT)업계 시총 24조원의 공룡 네이버의 견제 세력으로 부상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14일 신주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8.33% 오른 13만9,100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신주 상장식에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모바일 이후 다가올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서 기업가치를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3일 오후에 긴급기자회견을 열어서 수사기관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감청에 대한 우려를 가진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하는데 대한 조치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증권 시장 관계자들은 이 대표의 승부수가 주효할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신귀복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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