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는 이날 베이지북(Beige Book)으로 불리는 미국경제 동향 종합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내경제가 최근 수주동안 완만한 추세(a modest to moderate pace)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 미국 경제가 다시 경기 침체로 빠져들 것이라는 위기 징후가 나타났던 이후 가장 긍정적인 표현이다.
FRB는 지난 연말 소비가 늘었고 공장 제품 생산량도 늘었으며 내국인 여행도 증가했으며 자동차 판매도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용 성장세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주택 부문도 침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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