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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한민국 부정하는 사람 있어 안타까워"

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온 세계가 (대한민국을) 인정하는데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경제와 안보가 함께 나가야 하는 어려운 나라지만 국민이 열심히 해서 이만큼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근래 남북관계가 조금 경직되고 사회가 혼란스러우면서 더더욱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어떻게 해서 나라를 지켰는가. 분단된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 오늘날까지 이르렀는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분단된 나라에서 우리는 경제를 살려야 하고 나라도 지켜야 했다"면서 "세계 어떤 나라도 이런 나라가 없다. 온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실제로 우리가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의해 지켜진 것이 말로만 해서 되는 게 아니다"라면서 "말로 하는 애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목숨을 바쳐 애국하는 것은 함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숨을 바쳐 애국하는 것이 가장 고귀한 애국이자 희생"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에게 늘 감사하고 역사가 흐르면 흐를수록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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