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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동창회(회장 하권익ㆍ중앙대 의무부총장)는 올해의 '함춘대상' 수상자로 이순형ㆍ김진호ㆍ노관택 명예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기생충학ㆍ1962년 졸업)는 장흡충증 연구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긴 기생충 연구자다. 김 명예교수(재활의학ㆍ1961년 졸업)는 정년퇴임 후 사회복지병원 의료봉사에 전념해왔다. 노 명예교수(이비인후과학ㆍ1955년 졸업)는 퇴직 전 서울대병원장, 의사협회 학술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정년퇴직 후에도 한림대의료원장ㆍ병원협회장을 맡는 등 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7시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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