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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프로 골퍼 홍순상(32ㆍ사진)과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은 홍순상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2011년에는 스바루 클래식과 먼싱웨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KPGA 대상을 받았다.
미국에서 동계 훈련중인 홍순상은 “올해는 대상을 수상한 2011년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골프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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