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전기전자,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에서 75개사가 참여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시장과의 교역 확대와 수출기업들의 서남아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 역시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는 인구 13억명의 거대 소비국이자 ‘신흥 성장 시장’으로 부각되는 인도에서 열리는 네번째 박람회다. 지난 2009년 경기도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대전, 경북, 울산, 광주 등 모두 7개 지자체가 참여해 전국 단위의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2009년 47개사가 참가해 704건의 상담건수와 6,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으로 보였다. 지난해에는 모두 72개사가 참여해 1,395건의 상담건수와 1억728만2,000달러의 상담실적으로 올리는 등 3년만에 2배가까운 규모로 성장했다.
홍 대표는 “이번 G-FAIR 행사를 통해 인도 진출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 수출판로 개척 및 애로사항 청취, 신규 바이어 발굴, 양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