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심 도시개발사업은 시흥동 113번지 일대 68만4,000 ㎡에 공동주택 8,080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난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공사의 경영난, 부동산 경기 침체, 사업채산성 악화, 토지소유자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이 힘들어졌다. 구역지정 해제 후 이 지역은 2006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자동 환원되며, 건축제한도 해제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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