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뉴스테이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 지원과 기업의 참여 열기를 하나로 모아 금년에 1만 8,000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호 이상의 뉴스테이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도 선진국형 주택전문관리업이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 주거혁신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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