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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단지내 상가 모처럼 웃었다
입력2008-12-21 17:00:12
수정
2008.12.21 17:00:12
부영 '사랑으로' 7개점포 입찰서 100% 계약 성공
판교 단지내 상가 모처럼 웃었다
부영 '사랑으로' 7개점포 입찰서 100% 계약 성공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판교신도시에 최초로 입주하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가 예상 외로 높은 인기를 끌며 분양에 성공했다. 올해 판교 주공 단지 내 상가 등이 대규모 유찰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21일 부영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끝난 판교신도시 ‘사랑 으로’ 부영 단지 내 상가 입찰결과 총 7개 점포에 60여명이 몰려 100% 계약이 이루어졌다. 부영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350㎡의 지상 1~2층 규모 총 7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1층 상가는 3.3㎡당 2,500만원 대, 2개 점포가 있는 2층은 3.3㎡당 800만원 대에 낙찰됐다.
부영의 한 관계자는 “상가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하고 현실적인 내정가를 적용한 것이 주요 했다”며 “앞으로 기반시설이 갖춰지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은 총 371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로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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