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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권동칠 "아웃도어로 유럽시장 진출, 5년내 글로벌 빅5 브랜드로" [인터뷰] 신제품 품평회 참가 트렉스타사장 부산=유귀화기자 u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5년 안에 세계 5위 안에 드는 최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입니다." 지난 1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봄ㆍ여름 신제품 품평회에서 기자와 만난 권동칠 트렉스타 사장(56·사진)은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같은 배경에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아시아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첫 진출한 것도 큰 몫을 했다. 권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세계 30개국에서 론칭하고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는 트렉스타의 기술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 출시된 제품 가운데 워킹화 '네스핏(nestfit)'에 대한 기대가 컸다. 최근 세계 3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 차이나' 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 우수성을 입증된 만큼 '네스핏'을 세계 최정상급 아웃도어 브랜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네스핏은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돼 사람의 발에 맞춰 편안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기존에 등산화를 전문적으로 생산했던 데서 상품을 다양화했다는 것에도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네스핏은 가볍게 거닐 수 있는 워킹트레블화와 스포츠화, 구두 대신 편하게 신는 워킹컴포트화 등 세 종류로 19일부터 국내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일본, 미국ㆍ스페인 등 20여 개국에도 동시에 판매된다. 또 네스핏의 이름을 단 의류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아시아 1위 아웃도어 브랜드를 넘어 세계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라서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는 국내외 어디서나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매장 내 가장 좋은 자리에 전시되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렉스타는 국내시장에서 올해 매출 1000억원, 내년에는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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