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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문역 주변에 주상복합 2개동 건립


서울시 성북구 보문역 주변에 도심형 주상복합 2개동이 건립된다. 8일 서울시는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 일대 '보문제5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10일자로 결정ㆍ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만798㎡의 보문5구역에는 용적률 293% 이하, 지상26층 2개동 186가구의 아파트와 상업ㆍ업무시설 등을 갖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이 일대는 지하철6호선 보문역세권인데다 보문로와 인촌로가 지나고 있지만 낡은 판매시설과 좁은 도로망으로 주차 등 기반기설이 열악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26층짜리 쌍둥이 주상복합이 들어서면 이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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