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진행하는
특히 이번 16강부터는 스타리그 전통방식인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도 단판 풀리그 방식이 아닌 경기당 3전 2선승으로 승자 결정 진행방식이 바뀌어 보다 풍성한 경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을 비롯한 스타리그 전통 강호 대거 합류
이번
▶ 원이삭, 최지성, 강현우 등 국제 대회 강호들도 스타리그 16강 합류
각종 국제 대회에서 선전한 원이삭(SKT)과 최지성(스타테일), 강현우(LG-IM) 등의 선수들도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이삭은 작년 WCS Global Finals 및 WCG, 최지성은 MLG, 강현우는 IEM의 우승자 출신이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진행된 대회와는 다소 인연이 없었지만 모두 굵직한 해외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 스타리그 왕좌를 차지하기에 충분한 자격을 보유한 선수들로 평가 받고 있다.
▶ 16강 개막전, 최고의 저그 대 저그전으로 포문 열어
2일(화)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16강 1회차는 김민철(웅진, 저그) vs. 강동현(아주부, 저그), 최지성(스타테일,테란) vs. 정우용(CJ, 테란), 강현우(LG-IM, 프로토스) vs. 정명훈(SKT, 테란), 김영진(아주부, 테란) vs. 황강호(LG-IM, 저그)의 네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현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저그 자존심 김민철과 강동현의 저그 동족 대결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테란 최지성과 정우용의 대결, 준비된 신예와 전통 스타리그 우승자의 매치인 강현우와 정명훈의 대결, 스타크래프트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최고수로 추앙 받았던 김영진, 황강호의 대결까지 스타리그 16강에 걸맞은 매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열한 16강 경기들을 통해 스타리그의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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