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희롱 발언' 임내현 "국민에게 사과"

기자들과 오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민주당 임내현(광주 북구을) 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임 의원은 17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자청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저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상처를 입었을 해당 기자분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앞으로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고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앞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농담을 하기 전에 여기자들에게 ‘이 농담은 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두 번이나 물었을 때 용인하는 분위기여서 꺼낸 건데 지나고 보니 적절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16일 일부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 너무 늦게 빼는 것”이라며 성적(性的) 표현이 담긴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남기자 3명과 여기자 4명이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