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내 전액 환불 프로그램도 시행
미쉐린 코리아는 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고성능 승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3’를 출시했다.
프라이머시 3는 마른 노면 과 젖은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코너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테스트 결과 유럽시장의 4대 주요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경쟁 제품보다 평균 2.2m, 젖은 노면에서는 시속 80km에서 급제동 했을 때 평균 1.5m가 더 짧았다.
지난 해 도입된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따라 프라이머시 3은 프리미엄 승용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연비효율 3등급, 젖은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했다. 경쟁사 동급 제품들 중에서 최고 등급이다.
이미 아우디 A6, 포드 뉴몬데오, 볼보 V60, 벤츠 6클래스, 폭스바겐 신형 골프 등에 기본장착(OE)으로 적용됐다. 한국 시장에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공급한다. 미쉐린 코리아 관계자는 “가격은 16인치 제품이 20만원대 초중반으로 국산 동급 제품과 비교해 14%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미쉐린 코리아는 프라이머시 3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후 만족하지 않을 경우 장착/공임비 포함 구매 금액 100%를 환불해주는 획기적인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적용 기간은 6월1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이다.
프라이머시 3와 고객만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쉐린 코리아 홈페이지(www.michelin.co.kr/event)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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