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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세교종합복지관·수영장 건립’ 공사 착공

오산시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세교지구내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이 29일 첫 삽을 뜨며 공사를 시작했다.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은 금암동 512번지 일원에 338억원(국도비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1만1,881㎡에 연면적 7,37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노인복지관, 보훈회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수영장, 목욕탕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은 오는 2015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도심과 남부권을 중심으로 문화 복지시설이 편중됐지만 신도시인 세교지구 북부권역에는 상대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세교종합복지관 내 수영장이 들어섬으로써 공공체육시설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내 체육발전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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