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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 투병 경찰관에게 성금 전달


울산 울주경찰서는 22일 암 투병 중인 박모(37ㆍ여) 경사 가족을 경찰서로 초청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투병 중인 박경사는 범서파출소에서 관리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파출소 살림살이 및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경찰서 직원들은 최근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여 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김형철 울주서장(사진 가운데)은 이날“박경사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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