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올 사업'은 도내 녹색인증(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컨설팅에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개발기술의 상용화 등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경기도의 녹색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도는 녹색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술 해외인증 취득비 지원, 시제품 제작비 지원, 녹색에너지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희망하는 36개 기업을 모집한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녹색기술개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별로 1,000만원을 지원하며 7개사를 모집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사업장 26곳 적발
경기도는 지난달 23일부터 9일까지 환경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05곳을 점검, 위반사업장 26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루미늄 포일을 생산하는 평택 S사는 질산과 가성소다 저장시설의 배관접합부와 밸브 연결부위가 부식, 저장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의 금속표면처리업체 B사는 유해화학물질을 연간 120톤 이상 사용하면 유독물사용업 등록을 해야 하는데 등록 없이 질산, 아질산나트륨, 가성소다 등을 연간 205톤 사용하다 단속됐다.
도는 적발된 사업장 가운데 17곳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하고 나머지 9곳은 조업정지와 사용중지 등 행정 조치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14일 영화인과 함께하는 DMZ 팸투어
경기도는 오는 14일 DMZ 일대에서 '영화인과 함께하는 DMZ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DMZ 팸투어는 영화사 대표·영화감독·PD·작가 등 영상산업종사자들에게 DMZ인근지역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분단·통일·평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DMZ 인근 지역을 로케이션 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영화 제작자 이은 명필름 대표, 원동연 리얼라이즈 픽쳐스 대표, 허정 영화감독(숨바꼭질 감독) 등 영상산업 종사자 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의정부=윤종열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25일까지 곤충 산업홍보전
멸종위기 곤충 등 다양한 곤충 표본과 생물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25일까지 오산시 소재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기획전시관에서 '곤충 산업 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왕은점표범나비 등 경기도 DMZ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등 곤충 표본 64종과 사계절을 테마로 한 곤충 디오라마 4종이 전시된다. 또 애완용으로 산업화가 유망한 곤충인 대벌레와 귀뚜라미·장수풍뎅이·노랑무당벌레 등 실물 곤충 10종도 볼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충남도 기업인 대상 후보업체 6월 5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제21회 충청남도기업인 대상' 후보 업체를 6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인 대상을 받는 업체는 충남도 경영안정자금 필요시 시중은행 대출받을 경우 우대금리 추가 1%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해외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와 충남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 기회 등 혜택도 준다. /홍성=박희윤기자
특허청 전국순회 특허제도 통합설명회 개최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특허제도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허청 담당자가 서울·광주·대전·대구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특허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국민의 궁금증도 해결하게 된다. 발명가, 출원인, 대리인 등 특허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은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13일 오전 10시 개최되며 호남지역은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30일 오후 2시, 중부지역은 대전시청에서 6월 5일 오후 2시, 영남지역은 대구상공회의소에서 6월 10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대전=박희윤기자
칠곡군 왜관3일반산단 6~7월 선분양
경북 칠곡군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6~7월께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일원에 74만㎡ 규모로 추진 중인 이 산업단지는 지천면에 소재한 영남권복합물류단지와 연결되는 3.5㎞의 도로 신설로 이곳의 고속도로 나들목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입주업체들의 물류가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이현종기자
전남 중소 수출기업 카탈로그 제작비 지원
전라남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수출상품의 대외 홍보 강화를 위해 상품 카탈로그(상품 안내서)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000만달러 이하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10여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00만원 내외로 총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오는 14일까지 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