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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CJ회장 장녀 결혼식에 삼성家 총출동


이재현CJ회장 장녀 결혼식에 삼성家 총출동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재현(48ㆍ사진) CJ그룹 회장의 장녀 이경후(23)씨가 정종환(28)씨와 3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회장의 사위인 정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뉴욕 씨티은행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후씨도 올 봄 같은 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후씨는 결혼 후 미국에서 공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CJ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친인척,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삼성ㆍ신세계ㆍ한솔 등 범(汎)삼성가(家)가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홍라희씨,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가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으며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이인희 한솔 고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정계 및 학계 인사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모습을 보였다. 방송가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인 백지연씨를 비롯해 정준호ㆍ이정재ㆍ정우성ㆍ양현석씨 등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CJ그룹 측은 이날 결혼식 참석자가 대략 300여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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