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을 보러 가거나 학교·직장에 갈 때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친화마을을 시내 6곳에 추가로 조성한다. 대상 지역은 가양1·2동과 등촌3동(강서구), 신도림동(구로구), 신사동(관악구), 내곡보금자리(서초구), 이촌1동(용산구), 명일·상일동(강동구)으로, 시는 해당 지역에 오는 10월까지 자전거친화마을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전거친화마을로 지정된 곳에는 지역 특성에 따라 월 단위로 빌려 탈 수 있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와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양사록기자
6월 5일까지 하이서울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시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오는 10월 열릴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할 '길동이' 선발대 230명을 모집한다. 길동이는 자원활동가로 플래시몹, 설치미술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촬영, 취재, 영상편집까지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길동이는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뉜다. 선발대는 자체적으로 리더 15명을 선출해 사전활동을 꾸려나가고 후발대는 선발대를 멘토로 삼아 함께 활동하게 된다. 길동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www.hiseoulfest.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후발대 250명은 7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강북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6명 모집
서울 강북구는 올 하반기에 총 316명의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도우미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등 7개 분야 28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북구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22일까지는 청년일자리사업과 일반노무사업 5개 분야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 강북구민으로서 본인과 배우자, 가족의 재산 합산액이 1억 3,500만원 이하거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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