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즈니, 맥도날드와 결별…"아동 비만 부추겨 이미지 손상"

아동 비만의 심각성에 따른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월트 디즈니가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와의 밀월관계를 끝낸다.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디즈니측은 올 여름 배포되는 ‘자동차(Cars)’와 ‘캐리비안의 해적들2’를 끝으로 10년간 이어오던 맥도날드와의 판촉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전격선언했다. 디즈니의 여러 고위관계자들은 계약 종료의 주요 이유중 하나가 패스트푸드 및 아동비만의 확산과 연계되어 있다는 이미지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금까지 연간 1억달러씩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디즈니의 영화, 비디오, 텔레비전 쇼 등을 통해 해마다 11차례의 판촉활동을 전개하면서 테마파크인 디즈니월드에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