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인천항만연수원과 2년 간 총 4억원을 지원하는‘하역장비 교육 고도화 장비지원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기술자격 실기종목 변경(데릭형 크레인→지브형 크레인)에 따라 항만 하역장비 교육 현장에 새로운 장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IPA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항만연수원은 원내에 5톤 규모의 교육용 지브 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오는 9월 기반공사에 착수해 내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이 선진 항만,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IPA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항만연수원에 약 6억원 이상의 교육시설 도입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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