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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공공기관 부지 공매 본격화
입력2010-07-21 09:08:59
수정
2010.07.21 09:08:59
김정곤 기자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15개 부지에 대한 공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15개 부지 가운데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5곳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 포털사이트인 온비드(http://www.onbid.co.kr) 입찰공고가 나간 상태로 나머지 10곳은 7월 말부터 차례로 매각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부지 등 3개부지는 묶어서 파는 일괄매각 방식이 적용된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계약금은 낙찰금액의 10% 이상이다. 낙찰금액은 2012년 말까지 분납 가능하고 소유권은 잔금 납부이후 이전된다.
한편 투자물건에 대한 조사보고서와 감정평가서 등 매각 대상 부동산에 대한 정보는 국토부 종전부동산과 데이터 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사보고서는 혁신도시 홈페이지(www.innocity.mltm.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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