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하네케 감독이 노부부의 삶을 프랑스어로 그린 영화다. 아무르는 런던비평가협회로부터 최고 작품상과 함께 여우주연상과 작가상도 받았다. 아무르는 지난 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오는 2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도 여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올라 있다.
한편 런던비평가협회는 감독상은 ‘라이프오브파이’의 이 안 감독에게, 남우주연상은 ‘더 다스터’의 호아퀸 피닉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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