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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무르’, 런던비평가협 최고 작품상 수상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아무르’가 런던비평가협회로부터 최고 작품상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아무르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하네케 감독이 노부부의 삶을 프랑스어로 그린 영화다. 아무르는 런던비평가협회로부터 최고 작품상과 함께 여우주연상과 작가상도 받았다. 아무르는 지난 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오는 2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도 여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올라 있다.

한편 런던비평가협회는 감독상은 ‘라이프오브파이’의 이 안 감독에게, 남우주연상은 ‘더 다스터’의 호아퀸 피닉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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