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탐사시추를 통해 발견된 가스의 양은 약 1억7,000만톤으로 가스공사는 지분(10%) 비율에 따라 일정량을 배분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이탈리아의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Eni 등과 모잠비크에서 가스탐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인근 광구에서 가스를 발견하는 등 이번 탐사물량을 포함해 총 6억8,000만톤의 가스를 찾아냈다.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1,700만톤을 추가로 배정받는 등 총 6,800만톤의 가스를 모잠비크에서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 중 추가로 5곳을 시추할 예정이어서 확보 가스량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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