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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중 간호사 폭행 김태촌 부하 구속 기소

국내 유명 폭력 조직인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63)씨의 부하가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응급조치 중인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김씨의 부하 위모(4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위씨는 지난달 3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씨의 응급처치를 위해 퇴실을 요구하는 간호사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며 응급의료를 방해한 혐의(응급의료법 위반)를 받고 있다.



조양준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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